대방건설은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의 견본주택이 10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77-9번지에서 오픈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분양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디에트르 디 오션’의 분양가는 3.3㎡당 약 1300만 원대 중반으로 책정되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설정되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부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2061만 원에 달하고 있다. (http://encore-city.com)
이 단지는 2,1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될 ‘부산장안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하며, 장안지구는 현재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에 따라 좌천역(동해선) 일대 더블 역세권 개발 기대감이 높다. 또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계획이 진행 중으로, 이 지역의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안지구는 구도심인 정관신도시와 일광신도시 등과 인접해 신축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 일광신도시의 ‘일광자이푸르지오2단지’ 전용면적 84㎡가 최근 6억 2,0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보면, 장안지구의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
단지 반경 약 300m 내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예정),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우수한 교육 여건을 제공하며, 도보 거리에 ‘신세계 부산프리미엄아울렛’과 ‘서울대 중입자 치료센터(예정)’,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이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다.
자차로 약 10분 거리에는 ‘장안일반산업단지’,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자차 약 5분 거리에는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가 있어 센텀시티(자차 약 20분)와 울산 태화강역(자차 약 30분)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