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분양가의 급격한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39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 상승했다. 이는 지난 3년 중 가장 큰 상승률이다.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건설 원자재와 인건비가 급등하면서, 분양가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규 분양시장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가 ‘로또’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경기 성남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는 평균 경쟁률 1110.4:1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택지의 유찰이 잇따르면서 신규 공급 물량이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부산에서도 장안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이 주목받고 있다. 대방건설이 기장군 장안지구 B3블록에 건설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와 110㎡ 총 507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원자재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금만 납부하면 잔금 납부 시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또한, 최대 2,400만 원에 달하는 무상옵션 제공과 거실 통창 및 유리 난간 무상 시공, 무제한 전매 가능(2025년 4월 이후) 등 다양한 혜택이 한정적으로 제공된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적용되어 고객의 불안을 덜어준다.
단지 설계도 뛰어나며, 장안지구 아파트 중 유일한 중대형 타입을 갖추고 있다. 6m 이상의 광폭 거실 설계(일부 타입 제외)와 세대당 주차대수 1.61대, 각 동에 엘리베이터 2대, 전기차 충전소 42개소(예정) 등의 편의성이 강화된 요소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장안중, 장안제일고, 장안고등학교와 같은 명문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로는 ‘신세계사이먼부산프리미엄아울렛’,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동해선 좌천역 역세권에 위치해 부산과 울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좌천역 일대는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에 따른 더블역세권 조성 계획도 있어 향후 교통 혜택이 기대된다. ‘기장군 2040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대규모 도시개발과 다양한 여가시설 설립이 예정되어 있어 뛰어난 생활 인프라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