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권의 오션 주거벨트가 ‘해운대~광안리’를 잇는 리치벨트로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방건설이 오는 10일 부산 장안지구에서 ‘디에트르 디 오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이 단지는 총 50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리 361-4 일대에 위치한다.
장안지구는 21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되며, 인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난티코브, 이케아 동부산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http://cultureport.co.kr)가 밀집한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오션 주거벨트의 확장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장안지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장안지구는 좌천역(동해선) 더블 역세권 개발 계획과, 동남권방사선 과학산업단지에 조성될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등 교통과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호재가 집중되고 있어 향후 개발 잠재력이 크다. 이러한 요소들은 장안지구가 지역 내 신축 수요를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장안지구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을 통해 중대형 평형을 갖춘 단지를 선보이며, 청약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 원대 중반으로 책정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최근 부산광역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2061만 원에 달하고 있다.
이 단지는 '유·초·중·고(예정)',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 생활 편의시설과 서울대 중입자 치료센터(예정),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차 약 10분 거리에 장안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등도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디에트르 디 오션’은 세대 당 약 1.61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각 동에는 2대의 엘리베이터와 42개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0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원에 오픈될 예정이다.